Merry Christmas~!!! 도 다 지났네요 E&G 에서는 학생들과 Teacher들, 스탭들 모두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습니다. 정규 수업을 마치고 다 함께 바베큐, 통돼지, 해산물 구이 등으로 저녁을 먹고 선물교환, 장기자랑등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.

이 날 사회를 맡은 Teacher Engrid. 제대로 준비를 못 했다며 쑥스러워 했지만 이내 무대에 익숙해져서 능숙한 진행솜씨를 뽐냈답니다.

선물교환식. 이전에 학생들은 Teacher에게, Teacher들은 학생에게 하나씩 교환이 되도록 제비뽑기를 해 놓았었어요. 선물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가지 않게끔 250~350페소(6500~9200원)라는 룰도 만들었답니다. 저는 제가 좋아하는 오오~렌지색 폴로셔츠를 샀어요. 입을 때마다 생각나라구요 ㅎㅎ 교환된 선물중에는 티셔츠가 가장 많았고, 블라우스, 수영복, 잠옷, 악세서리, 쿠션, 학용품, 심지어 전동칫솔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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